지난 2022년 당시 김두관 국회의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이기준 양산 을 사무국장(좌)./ 양산뉴스파크 DB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의원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양산시 마 선거구인 양산시 마 선거구인 양주·동면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최종 출마후보에 이기준 전 양산시 을 사무국장이 결정됐다.

 민주당은 오는 4월 2일 치뤄지는 양산시의원 보궐선거를 위해 지난 7일과 8일 이기준·심경숙·박재우 출마자가 예선을 거쳐 심경숙 출마자가 떨어지고 이기준·박재우 출마자가 14일과 15일 결승대결을 벌인 가운데 최종 이기준 전 사무국장이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양산시의원의 사퇴로 치뤄지는 선거로,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않는 무공천 발표를 한데 이어 여당(국민의힘)에서 거론되던 김진희·이병희 출마자 중 이병희 출마자가 출마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김진희 출마자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당의 이기준 출마자의 최종 후보결정과 함께 국민의힘 무공천에 따른 최종 결정이 확인되고 다른 야당출마자가 없을 시 최종적으로는 무소속 후보인 김진희 출마자와 1대 1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후보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주신 심경숙·박재우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는 개인이 아닌 당의 승리를 위해 오는 4월 2일 선거에 함께 뛰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선거기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반드시 승리해, 초심을 잃지않고 시민들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