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숲해설가협회의 '숲해설가 양성과정' 교육 모습.(사진제공=부산경남 숲해설가협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부산경남 숲해설가협회(이사장 도정훈·이하 협회)가 2025년 상반기 제30기 숲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협회는 산림청 숲해설 제2012-13호로 지정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난 2009년 창립, 현재까지 총 1,141명의 숲 전문가들을 배출해 각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숲을 사랑하고 '숲 전문 해설가'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40명이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140만원이다.

 신청은 ㈔부산경남 숲해설가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전형 합격자 중 교육비 입금 순으로 선발한다. 서류전형 발표는 내년 1월 3일 오후 3시에 공지 및 연락한다.   

㈔부산경남 숲해설가협회의 '숲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안내문 모습.(사진제공=부산경남 숲해설가협회)

 교육기간은 2025년 2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간 총 187시간 동안 진행하며 교육은 산림교육론 13시간, 산림생태계 23시간, 기본소양 3시간, 교육프로그램 103시간, 안전교육 및 관리 15시간, 교육실습 30시간 등이다.

 또 유아 숲지도사와 숲길등산지도사 자격보유자는 산림청 지침에 따라 교육과정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교육이수자는 산림청 인정 숲해설가 자격증을 제공받는다.

 도정훈 이사장은 "숲해설가 양성은 생태철학을 바탕으로 한 이론과 현장중심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숲의 가치를 발견, 자연과 동행하는 숲해설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숲해설가 배출을 통한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 가치관 정립으로 숲과 자연의 공간 속에서 건강한 세상, 아름다운 삶,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실현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경남 숲해설가협회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관공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부산산림교육센터의 수탁운영, 다양한 숲생태교육, 숲해설 봉사활동 담당의 산림문화 창달 및 전문 산림교육으로 부산광역시장 표창, 기관표창, 유공기관 산림청장 표창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