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호텔관광경영학과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호텔관광경영학과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광안리 아쿠아펠리스호텔에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재서비스 대표기업인 스탭스에서 맡아 진행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청년층의 중소기업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중·강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중·강소기업 방문 및 실무 미션수행을 통한 직무 이해', '개인별 커리어 포트폴리오 완성 및 청년 고용정책 연계' 등 총 3단계로 구성, 2박3일간 캠프식으로 진행했다.

 또 부산지역 강소기업인 대선주조와 아즈텍WB 업체를 직접 방문해 CEO 및 실무자들이 근무하는 중소기업 근무환경 및 여건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스탭스 관계자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해 멘토링과 기업탐방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형 활동, 커리업 포트폴리오 작성 등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장점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익 총장은 "이번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또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