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도시의 청어람아파트의 '제7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관련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청어람아파트)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 신도시의 청어람아파트(입주자대표 권현우)가 '제7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청어람아파트가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룩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어람아파트는 지난 2021년부터 주민간 소통부재, 공동체 의식의 약화, 환경문제 등의 해결을 목표로 지속적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파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자발적 참여 및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선도적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심사에서 청어람아파트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마을돌봄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유도로 지속 가능한 발전도모, ▶공동육아환경 조성을 통해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이웃간의 협력증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현우 입주자대표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전개로, 다른 주거단지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파트는 지난 17일에는 청어람아파트 작은 도서관에서 '공동주택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울산대학교 권명희 교수의 초청으로, 주민들이 주거복지를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들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