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공학계열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펼쳤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공학계열인 냉동공조설비과와 소방안전관리과, 전기에너지과의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펼쳤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산학협력가족회사인 통영동원리조트에서 실시한 이번 캠프는 취업시장의 동향을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취업의지 제고와 취업에 대한 마인드 변화를 통해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NCS기반 희망직종, 희망직무를 대상으로 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도하고 직장예절과 인성교육을 실시, 학생들이 취업 후 사회 적응력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와함께 기업인사 실무를 경험한 이광석 前 대한전선 상무를 면접관으로 초청,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냉동공조설비과 양재훈 학생은 "이번 취업캠프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성공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높이는 등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 취창업센터장인 장인성 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많은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