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어린이도서관 건물 전경.(사진제공=양산시)

 평일과 토요일에만 이용이 가능했던 상북어린이도서관이 5월 8일부터 일요일에도 개관해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23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 개관은 상북어린이도서관의 이용률 증가와 이용자들의 편의제공,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되며 기존에는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 5일간 운영해왔다.

 이에따라 월요일 하루 휴관일을 제외하면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으로 확대된다.

 상북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10월 27일 개관, 1층에 연면적 265㎡로 어린이전용열람실과 공동육아나눔터로 구성돼 있고 9,300여 권의 장서와 223점의 장난감을 각각 갖추고 독서진흥활동,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강좌, 강난감대여, 육아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상북어린이도서관에는 공동육아나눔터도 있어 어린이와 유아가 함께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다"며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