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만찬장에서 양산시 선수단장인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의 인사말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체육회(회장 정상열) 소속의 양산시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총 23개 종목에 출전해 소프트테니스 종합우승 등 다수종목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선수단은 총 23개 종목, 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소프트테니스 종합 1위, 보디빌딩·자전거 종합 2위, 배드민턴 등 2개 종목 시부 2위,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 시부 3위 등의 입상쾌거를 이뤘다.

 우천으로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간략히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양산시선수단이 18개 시·군 중 15번 째로 입장, 낙동강권역 발전의 중심에 선 양산과,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용식 경상남도의원과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조현옥 양산시부시장 등 많은 내빈이 환영만찬에 참석,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 통영에서 양산시 선수단들과 함께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또 양산시 선수단장인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은 23개 종목의 경기장에 각각 방문해 대회참가 선수들에게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통영시, 통영시체육회, 경남체육회 회원종목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건강백세 생활체육 미래 백년통영에서'라는 구호로 열렸다.

 2025년에 열릴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밀양시가 맡았다.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실적을 거둔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 열린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양산시체육회도 변함없이 선수단과 체육동호인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