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이 4선을 출발하는 제22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위원으로 확정, 양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의 원할한 진행이 기대되고 있다.

 국회 국토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KORAIL),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31개의 소관기관이 있다.

 또 주택·토지·건설 등 '국토분야'와 철도·도로·항공 등 '교통분야' 및 '부동산'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국회의 최고 핵심 상임위원회다.

 국토위는 국토균형발전 견인과 토지개발,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에 유리해 지역구 의원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로 꼽히며 제22대 국회 원구성 과정에서 약 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윤영석 의원이 국토위 위원으로 확정되면서 △양산 부산대 유휴부지 및 통도환타지아 부지개발 추진, △물금역 KTX역사 신축 및 황산공원 연결, △국지도 60호선 조기개통, △증산과 남평 신도시 건설, △동남권광역순환철도 건설, △남물금IC 조기완공, △사송IC 양방향 건설, △양산도시철도 조기개통, △웅상도시철도 건설, △하북면~상북면~동면 연결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건설, △상북~웅상 연결 천성산터널 개통 등 양산시의 국토·교통혁신에 획기적 전환점이 기대된다.

 여기에 윤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울경 교통  광역인프라 구축,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노선신설, △U자형 광역교통망 구축 등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주요골격을 형성할 경남, 부산, 울산지역의 국토·교통현안도 두루 챙길 예정이다.

 앞서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양산발전을 위한 국비확보를 대거 성사시키기도 했다.

 윤영석 의원은 "국토의 균형개발과 도시·교통·주택 등 국가발전, 양산시민들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국토교통위 위원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양산부산대 유휴부지를 부산 해운대센텀시티 이상의 '메디허브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국토부 공간구조혁신 선도사업을 반드시 선정시키고 인구 50만 양산시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양산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교통혁명으로, 출퇴근 시간 30분을 단축시켜 시간과 삶을 양산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는 공약의 철저한 완수를 위해 국토교통위 위원으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