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이 양산경찰서 물금지구대 이전·신축사업 국비 5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물금지구대의 이전·신축예정지는 물금역 주변이다.

 이전과 함께 현재 지구대 규모에서 2배 이상 크게 신축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로변에 위치해 중심지 접근이 용이하고 물금상권에 인접해 있어 위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한 긴급출동이 가능하다.

 이번 이전·신축사업은 윤영석 의원이 양산경찰서 일선 경찰관과의 간담회 과정에서 치안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건의를 받아들여 정부 예산안에 없던 사업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전격적으로 반영해 통과시켰다.

 현재 물금읍 가촌리 소재 물금지구대는 양산경찰서 관내 유일한 지구대임에도 가장 규모가 작고 건물면적 117㎡(35평)의 근무인원 36명으로, 경찰관 1명당 1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근무 중이다.

 여기에 민원실과 공용공간까지 포함하면 근무공간은 더욱 좁은데다 주차장도 부족, 민원인의 주차공간 및 순찰차 조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도로에 주차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도 물금지구대는 경남도내 베스트 지역관서로 선정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양산시민의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 의원은 그동안 치안 관련 ▶하북파출소 신축 이전사업 17억5,000만원, ▶양산 폴리스빌 18억원, ▶양산경찰서 경찰관 인원 대폭확대 정원, ▶양산시 관내 CCTV 확대 지난 2020년 4억원, 지난해 4억원 등 시민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써 왔다.

 윤영석 의원은 "치안현장에서 경찰관들이 직접 제기하신 문제점을 즉시 국회에 반영시켜 올해부터 즉시 물금지구대 이전·신축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양산의 치안인프라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양산시민 치안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목소리가 바로 국가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물금역 KTX 정차에 맞춰 환승센터 보강 및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치안인프라를 대폭 보강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민의 안전과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