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향 양산시의원 예비후보의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방문객들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신재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양산시의원 나 선거구(중앙·삼성)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재향 예비후보의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9일 열렸다.

 이날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주민들과 지지자 등이 방문해 가벼운 차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사랑방 형태의 행사로 진행됐다.

 신재향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제7대 양산시의회의원 선거 다 선거구인 물금·원동지역에 출마해 낙선했으며 남편인 강상인 씨는 전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와 주민들은 시의회 입성을 기원하며 신 예비후보에게 덕담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신재향 양산시의원 예비후보의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방문객들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신재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신 예비후보는 지난 제6대 양산시의원에 출마한 후보를 도와주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이후 2016년부터 활발하게 정당활동을 하며 지역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약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소통의 장 마련, 고령화 및 노후화 중인 중앙·삼성동의 강점부각으로 평생학습 및 지역문화를 접목한 도시재생의 기틀마련 등을 내놨다.

 신재향 예비후보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사회의 변화에 더 큰 애정을 느끼게 되었다"며 "지금의 시대적 요구가 여성정치인을 원하는 것은 여성을 대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성의 섬세함이 시민 각 계층을 아우르고 대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중앙동에서 20년간 생활하며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소상공인으로서 평생교육을 공부한 경험을 살려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을 위한 대안을 세우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할 수 있게 주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호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