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옥문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사진제공=경남도의회)

 양산 물금역에도 KTX 열차의 정차를 위한 추진이 실시되고 있어 앞으로 시민들의 편의가 기대된다.

 국민의힘 한옥문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KTX의 물금역 정차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도의회 본회를 통과했다.

 한옥문 위원장이 추진 중인 KTX의 물금역 정차 관련 지난 22일 경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산 물금역 KTX 열차정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양산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라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양산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산중심에 위치한 물금역에 KTX 정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36만 양산시민의 다양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관광산업 및 의료산업 인프라 구축확장, 방문객의 원활한 접근성 확보를 위해 KTX의 물금역 정차는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옥문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 대정부 건의안은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함께 공감하며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후 건의안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전달된다.

 한옥문 위원장은 "KTX 물금역 정차는 교통불편 해소를 바라는 36만 양산시민의 최대 숙원이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경남 동부권 발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사업이다"며 "빠른 시일내 실현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관계기관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