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의 윤영석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오는 2026년 6월까지 남물금 IC 개통을 약속했다.

 이번 개통과 관련 윤 의원은 법규정상 양산시가 추가공사비를 부담하는 '수익자 부담원칙'을 깨고 드물게 한국도로공사가 166억여 원을 부담토록 하는 조정을 이끌어 내 결국 양산시민들이 내야 하는 몫인 추가공사비 부담을 완전 없앴다.

 윤 의원은 그동안 양산시민들의 출퇴근 시간마다 겪는 만성적 정체현상의 주요도로인 물금 IC, 남양산 IC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남물금 IC 조기건설을 적극 추진해왔었다.

 남물금 IC는 당초 예정위치의 연약지반과 난공사에 따른 공사비 과다문제 해결을 위해 위치를 변경했으며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발주도 거쳐 오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물금신도시 증산지역 메기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양뱡향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남물금 IC 김해방향은 메기로에서 중앙고속도로 지선 김해방향으로 바로 연결된다.

 또 김해에서 양산방향으로 진입할 때는 남물금 IC에서 나와서 고가차도로 중앙고속도로 상부를 통과해 메기로로 바로 연결되도록 건설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남물금 IC는 건설과정에서 연약지반 보강·토지보상비 추가·고속도로 하부공사비 증가, 송전탑 이설 등 변수로, 공사비가 489억원으로 급증,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되는 등 큰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윤영석 의원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공사비 166억원을 양산시가 부담해야 하는 처지였으나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직접 조율을 통해 남물금 IC 건설비용 재정분담에 대한 합의를 적극 중재했다.

 그 결과 치밀한 협상과정을 거쳐 증액되는 공사비 부담과 행정절차 문제를 전격 해결하며 공사추진을 성공시키면서 오랜 정치경험을 통한 훌륭한 중재력 발휘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물금 IC가 개통되면 현재 물금 IC를 통과하는 하루 평균 1만9,000여 대 차량 중 80%에 육박하는 1만5,000여 대 가량이 남물금 IC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고속도로 지선과 연결되는 인근 물금읍 증산지구 개발촉진, △동남권 중추도로 교통여건 대폭개선, △물금역 KTX 정차 등 촘촘한 교통인프라가 형성된 교통핵심 요충지 역할, △양산시민들의 출퇴근길 시간단축 등 양산시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36만 양산시민의 숙원사업인 남물금 IC가 오는 2026년 6월 드디어 완료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주신 4선 의원의 기회를 발휘해 앞으로도 강력한 정치력으로, 중앙정부와 원팀을 이끌어 부울경 중추핵심도시 양산의 중요 현안사업을 해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인구 50만 양산에 걸맞는 미래혁신도시와 동남권 핵심 광역교통인프라 완성에 모든 역량을 쏟아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며 "양산 사송신도시도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최초의 연임 4선 국회의원에 성공한 윤영석 국회의원은 이번 4선의 성공과 동시에 국회의원 누구나 희망하는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에 약 130여 명의 의원들이 지원한 가운데 당당히 선임돼 양산의 관련 사업들을 처리해 나가고 있다.

 양산 최초 물금역 KTX정차를 이끌어내기도 한 윤 의원은 이번 국토위 위원에 선임된 후 전국 16곳이 선정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관련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 유휴부지를 사업대상부지로 선정되도록 이끌어냈으며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고향의봄 공원 조성사업을 포함시키며 1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