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오룡마을노인회의 '오룡마을 효 사랑 점심대접' 행사 모습.(사진제공=오룡마을노인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 상북면 오룡마을노인회(회장 김소주)가 지역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룡마을 효 사랑 점심대접'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상북면 소재 명가창희에서 가진 점심대접 행사에는 마을주민 중 70세 이상 노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룡마을 김종규 이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점심대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마을분동 이후 두번째 가진 행사로 마을주민들이 모은 회비를 이용해 식사대접 행사를 전개하며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종규 마을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자리를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과 소통, 단합을 위해 다양한 자리마련 및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소주 회장도 "비록 작은 마을이지만 어느 마을보다 주민들이 단합하는 마음은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자리가 끝이 아닌 시작의 자리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