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타워 3D과학체험 놀이터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타워에서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3D과학체험 놀이터'가 개장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1,3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최신 트랜스포머 변신로봇과 자전거를 타고 가상바다 사파리 여행 및 VR안경 착용해 실시간 세계여행 체험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줄을 이었다.

 기존의 과학체험을 넘은 다양한 최신 콘텐츠를 선보인 '3D과학체험 놀이터'는 관람객들이 트랜스포머 변신로봇의 놀라운 기술 직접체험 등 자전거를 타고 가상동굴 및 토성탐험을 즐기며 모험심을 자극했다.

 또 VR안경을 착용하고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을 통하는 만족감을 제공했다.

 VR체험과 함께 마련된 생활과학 부스공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실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 참가자들이 과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키웠다. 하지만 인원제한으로 많은 관람객 수용이 어려워 아쉬움을 남겼다.

 양산타워 3D과학체험 놀이터는 12월 초까지 운영되며, 오픈행사에서 선보였던 콘텐츠 대신 창의체험교실 등 추가 콘텐츠가 제공될 계획이다. 

 체험장소는 양산타워 6층 홍보관으로, 양산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이번 3D과학체험 놀이터 오픈행사가 많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과학문화 확산, 시민관심 및 참여도 상승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