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YMCA 제6대 곽준혁 신임 이사장.(사진제공=양산YMCA)

 양산YMCA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6대 곽준혁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서 가진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과 이기준 양산시학원연합회장, 이사·직원·회원조직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사장 이·취임 기념예배 및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한국YMCA전국연맹 송인동 이사장의 온라인 축하영상과 이재영 위원장의 축사, 웅상시니어클럽 청춘문화예술사업단의 색스폰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정기총회는 이임하는 제5대 성태환 이사장에게 감사인사와 제6대 곽준혁 신임 이사장의 취임 축하인사 등 코로나로 참여하지 못한 전체 회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YMCA의 지난 1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10년을 함께 만들자고 다짐했다.

양산YMCA의 정기총회 후 가진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양산YMCA)

 신임 곽준혁 이사장은 한국해양대 경역학 석사출신으로, ▶해군대령 전역, ▶㈜경림HTC 상무이사 재직, ▶대방노블랜드 7차 청년회장, ▶양산YMCA 부이사장, ▶양산YMCA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청소년YMCA동아리 SnS 멘토이사 등을 맡고 있다.

 곽준혁 이사장은 "양산YMCA 회원들과 10주년을 맞아 회원중심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선포하는 원년을 만들겠으며 회원들과 항상 소통하는 이사장, 영·지·체의 고른 성장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노력하겠다"며 "수탁운영 중인 바람꽃작은도서관, 웅상시니어클럽,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생명평화의 가치를 담으며 지역에서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 재정상태로 자리잡게 후원처 발굴, 후원회원을 모으는 일에 마음을 모으겠다"며 "YMCA를 통해 아파트 주민운동, 시민참여운동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