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제1회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 여성청소년계가 남부시장 일대에서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정한 '제1회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23일 열린 캠페인은 시청과 성가족상담소 등 유관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성매매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성매매 추방 피켓홍보와 방지 추방구호를 외치며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남부시장과 이마트, 양산지하철역 일대를 행진하며 가두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천수 서장은 "이번 성매매 추방 주간캠페인을 통해 양산시민들에게 성매매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성매매 없는 건전한 양산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