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윤영석 의원이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강기윤)의 수석부위원장 및 윤리위원장으로 선임되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윤 의원은 그동안 중앙당 원내 대변인과 지난해 경남도 유일의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등을 거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경남도 예산확보에 남다른 성과를 발휘하는 등 초선으로는 보기드문 맹활약을 펼쳐왔다.

 또 최근 새누리당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시장선진화특위와 민생 119본부의 특별위원과 부본부장으로 임명되는 등 광폭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힘 입어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지난 17일 강기윤 도당위원장이 신임 당직자 80여 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내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닦는데 역점을 둔 중추적 역할에 윤영석 의원을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및 윤리위원장에 동시에 임명했다.

 이날 임명에는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및 부위원장, 각종 상설위원회 위원장, 윤리위원, 대변인 및 부대변인 등을 새롭게 선임됐다.

 윤영석 의원은 "중책임명에 대한 부담감도 많지만 당원들과 도민이 바라는 정치실천을 위한 방안마련에 우선 노력하겠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 거창한 구호의 정치가 아닌 도민들의 삶이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그래서 절망보다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정치를 실천하는 경남도당을 당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윤 의원은 "최우선 과제로 9월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와 오는 10월 재·보궐선거, 내년 20대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며 "지역구인 양산을 위한 민심행보도 소홀히 하지 않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