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관내 초·중·고 학교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 Wee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교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상담자의 프로그램운영 능력향상을 위한 '주제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경성대학교 함경애 교수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강사들을 초빙해 실시했다.

 첫날인 11일에는 청소년의 자살행동의 실제사례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장면에서 교사가 예방프로그램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자살행동 치료 프로그램', 12일에는 공동체내에서의 미래시민 자질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개발된 '미래시민을 위한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 13일에는 청소년의 인성발달과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청소년기의 문제를 사전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된 '청소년 자아 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는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문제 발생시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숙지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교육청은 지난 12일 일반직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역사문화 탐방을 통한 청렴실천 결의 대회'를 양산시립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내 고장의 역사 속 청렴인물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실천결의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행정지원담당은 "이번 행사로 공무원 개인의청렴 의식고취가 조직 전체의 청렴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며 청렴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청렴하고 신뢰받는 양산교육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일반직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역사문화 탐방을 통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