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리더십 양산동문회가 주최하는 '제9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의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한국 클리더십 양산동문회(회장 최종열)가 주최하는 '제9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6일 중부동 더 미션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주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1부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선언, 회기입장, 내빈소개, 회장인사, 시상식, 의회상정 및 심의, 축사, 격려사에 이어 2부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케익커팅, 장기자랑, 시상,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최종열 회장은 "지난해 부족한 저를 클 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셨을 당시 걱정이 앞섰지만 임원진들과 동문들의 도움으로 무탈하게 1년을 마감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 클리더십 양산동문회가 주최하는 '제9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최종열 회장의 인사말(맨 왼쪽)과 내빈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백남출 영남센터 소장은 축사에서 "행복은 최고의 자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행복은 마음의 긍정적인 힘을 기르는데 있다"며 "성공이 꽃이라면 행복은 뿌리로, 뿌리가 없는 행복은 일시적일 뿐 실패라고 생각하는 만큼 모든 동문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늘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클 리더십 코스는 미국에서 시작해 캐나다 등 21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 1998년 시작돼 1주일에 한번 3시간씩 11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내면의 자신감을 개발하고 사람을 움직이는 의사소통 능력을 익히면서 단계별, 점진적으로 발전하게 되는 강력한 리더십 과정이다.

한국 클리더십 양산동문회가 주최하는 '제9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에서는 지난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0기가, 웅상지역은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기가 각각 수료했으며 총 611명을 동문을 배출했다.

 최종열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동문회와 내외빈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가오는 새해 '원숭이 해'인 병신년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모두 성취돼 즐겁고 활기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 클리더십 양산동문회가 주최하는 '제9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의 내빈과 축사모습./ 양산뉴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