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아시아청년연맹의 김성훈 이사(좌)가 새누리당 전하진 국회의원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연탄을 옮기고 있다.(사진제공=동아시아청년연맹)

 사단법인 동아시아청년연맹(이사장 고영찬)의 이사로 재임 중인 김성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가진 봉사활동에는 새누리당 전하진 국회의원과 김성훈 동아시아청년연맹 이사, 대학생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청년이 만드는 따뜻한 사회'라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추위 속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동아시아청년연맹의 회원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고영찬 이사장은 "불우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면서 청년들이 나눔과 봉사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부와 봉사활동이 줄고 있는 요즘 우리 연맹이 청년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고향인 양산에서 총선출마를 준비 중인 김성훈 이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의 바쁜 일정들을 쪼개서 연맹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봉사에는 지역과 거리가 없으며 작은 노력이지만 분당의 소외계층 주민들도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아시아청년연맹은 지난해 설립돼 올해 외교부 공익법인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1월 '통일을 만드는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청년들과 함께 국제교류, 결핵퇴치운동, 봉사활동 등을 포함해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맹은 지난해에도 연탄 1만장 기부봉사와 청년들과 함께 2년 연속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어두운 곳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단법인 동아시아청년연맹의 김성훈 이사가 새누리당 전하진 국회의원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했다.(사진제공=동아시아청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