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꿈펼침 2차 대학입시컨설팅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2025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 실시한 '양산시 꿈펼침 2차 대학입시컨설팅'이 300여 명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차 컨설팅은 학생 각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수 있게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1차 컨설팅처럼 경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교사들이 상담교사로 참여했다.

 이날 소문난 실력파 교사들의 상담과 열정으로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려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 상담이 끊이질 않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설팅은 보편적 교육복지실현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자녀를 우선선발해 진행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는 고액의 입시컨설팅 비용부담 감소 및 정보격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산시는 여름방학 기간 마인드업 인성캠프, 특활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니즈충족을 위해 진로·진학특강, 학부모 교육특강 등을 계획 중이다.

 컨설팅 참여학생은 "그동안 막연했던 진로계획이 상담을 통해 명확해졌으며 대학입시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명료하고 구체적인 상담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도 "앞으로도 이런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1차에 이어 2차 컨설팅도 높은 호응을 보여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이해도 및 유익한 정보를 얻어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