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 개통식 행사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총 사업비 40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2월 공사에 착공한 양산교까지 지난 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개통됐다. 공사시작 3년 5개월 만이다.

 착공식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산교는 길이 190m, 너비 20~25m의 기존교량을 없애고 그 자리에 길이 190m, 너비 20~25m 규모의 새 교량을 설치했으며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인 양산신기~유산간을 연결하고 있다.

 유산공단이 있는 이 일대는 하루 평균 4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양산시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이번 양산교의 준공으로 지난 2022년 11월 말 개통한 양산2교와 함께 유산동 및 신기동 일대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완화및 물류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