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 다송 및 칠송마을 '장영길·천석호 이장' 임명장 수여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 동면이 사송신도시의 전입인구 증가로 인구 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5월 '양산시 이·통·반설치조례' 개정에 따라 4개 마을인 사송트루엘 아파트, 사송더샵데시앙 2차 5·6·7단지 아파트로 분통되면서 1차적으로 2개 마을이장이 선출됐다.

 동면은 지난 5일 이장회의를 거쳐 사송트루엘 아파트 다송마을의 장영길 이장과 사송더샵데시앙 2차 7단지 아파트 칠송마을 천석호 이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7월 임명에 따라 신임이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이다. 신임이장들은 "임기동안 주민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면 행정과의 소통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신우 동면 면장은 "동면 사송신도시는 올해 5월 분통된 4개 마을과 신규입주를 기다리는 아파트가 많은 만큼 다수마을로 분통돼 신임이장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임이장들이 주민들과 행정기관의 가교적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