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과 순천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경남로봇랜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이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과 4차 산업진로체험 및 현장학습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가진 협약은 4차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 순천지역 학생들에게 로봇, AI 등 진로체험 및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기여와 미래교육인재 양성공동 추진협력,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용 공공진로체험 및 현장학습 추진, △프로그램 개발·운영협력, △기관홍보 협력강화 등을 약속했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26개 콘텐츠와 22종 놀이기구, 다목적홀, 식음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로봇화가, 식음로봇 등 신규콘텐츠를 매년 보강하고 있다.

 교육부 운영 진로체험서비스 플랫폼 '꿈길'에 등록된 로봇체험교실과 로봇해설사와 함께 전시·체험시설을 둘러보는 '해설이 있는 에듀튜어'는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기 원장은 "지난해 전남교육청 진로교육박람회에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데 이어 이번 순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체험기반 신규콘텐츠 도입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진로체험·현장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