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관 양산시약사회장이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과 구충제를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웅상종합사회복지관)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약사회(회장 정종관)가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 후원금 150만원과 구충제 2,000정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200만원과 구충제 2,000정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과 구충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또 신규사업인 은둔고립청년 발굴과 홍보 등 '청년이음'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및 연계사업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건강상담 및 의약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 지역 내 약국과 1대 1로 연계하는 비타민 쿠폰사업에 사용된다.

 현재 약사회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5년 째 시민건강을 위한 '단골약국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취약계층 중 평소 건강을 챙기기 힘든 당사자와 집 근처에 있는 약국을 연계해 건강상담 및 상담내용을 통해 영양제 등 필요한 약품을 전달해주는 것이다.

 또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18개소 대상 장학금 지원, ▶장애인과 독거노인, 아동들의 영양제 등 원하는 약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비타민 쿠폰 후원사업', ▶지역민을 위한 '건강강좌', ▶동부양산인 웅상지역 병원폐원에 따른 심야시간 '약국당번제' 실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정종관 양산시약사회장은 "앞으로도 약사회는 지역민들의 건강돌보미 역할에 충실하겠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봉사와 청년이음 사업홍보 및 은둔고립청년 발굴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