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양산에서는 철인3종경기와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열려 전국 동호인 등 선수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먼저 이 기간 양산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 경남철인3종협회, 양산시철인3종협회가 주관한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가 황산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19일 가진 개회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 구자록 대한철인3종협회 부회장, 황치원 경남철인3종협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대회 첫 날인 18일에는 증등부 남자 22명과 여자 14명 등을 포함 엘리트 선수 101명이, 다음날인 19일은 동호인 522명 등 총 629명이 참가했다.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은 "참여한 철인선수 모두가 사고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잘 마무리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하신 철인3종 선수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체육회는 체육인들의 건강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 양산팔경배 전국배드민턴대회' 단체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또 같은 기간 양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24 양산팔경배 전국배드민턴대회'도 양산실내체육관 등 양산의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3,200여 명이 참가한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까지 전국 각 시도 및 시군협회 등록을 필한 동호인들이 출전했다.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 김태호 국회의원,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씨름선수 출신의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 서영철 양산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양산의 통도사와 천성산, 내원사 계곡, 홍룡폭포 등 양산팔경을 알리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나동연 시장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양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한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열 체육회장도 "스포츠를 통한 도시브랜드화의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라며 향후 더 내실있고 의미있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게 배드민턴 종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에서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