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어린이합창단이 주최하는 '가족사랑 합창제'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사진제공=양산어린이합창단)

 양산어린이합창단(단장 김창수)이 주최하는 '가족사랑 합창제'가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합창제에는 양산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로 '산토끼 달토끼'와 '개구리', 무지개 빛 하모니', '시간의 왈츠', '내꿈을 이룰래요', '무궁화', 'CM송 메들리' 등을 선보였다.

 또 핸드벨 앙상블의 '오페라 메들리'와 범어중학교 해피틴즈콰이어의 '밀양 랩소디', 양산합창단의 '못잊어'와 '오늘 같은 밤', 양주빛 실버합창단의 '마법의 성', '도라지 타령', 엔딩송으로는 출연팀 전체가 '풍선'을 합창했다.

양산어린이합창단이 주최하는 '가족사랑 합창제'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사진제공=양산어린이합창단)

 김창수 양산어린이합창단장은 "이번 공연에는 각 연령별 합창단의 교류를 통해 가족화합 및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감상하며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아이들은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소중한 화합의 자리가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양산어린이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올해 5회째를 맞는 어린이를 위한 교류음악회로 참가팀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따뜻하고 온화한 사랑을 보여주는 '양주빛 실버합창단'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양산 합창단', 넘쳐나는 에너지로 동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는 범어중학교 '해피틴즈콰이어'팀, 애교의 몸짓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핸드벨 앙상블' 팀 등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양산어린이합창단의 단원들.(사진제공=양산어린이합창단)

양산어린이합창단이 주최해 가진 '가족사랑 합창제'의 홍보리플렛.(사진제공=양산어린이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