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가 양산여고와 양산고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 남부센터(센터장 정숙남)가 양성평등의식 확산교육의 일환으로 양산여고와 양산고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직업체험교육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근거해 양산교육청과 협의해 고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관련 이슈를 스마트기기를 활용, 직접 기획에서 제작까지 체험했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를 고려한 고등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했다"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전문가들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콘텐츠를 스스로 제작해보며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경험, 문화확산의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정숙남 남부센터장도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체험교육의 기회를 농·어촌 지역으로까지 확산시키는 것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양평원의 교육경험과 노하우를 환원하고 환류하는 것의 하나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양평원은 올해 '모바일콘텐츠 제작'과 관련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가 양산여고와 양산고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가 양산여고와 양산고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