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호텔외식조리과가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을 거두며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의 호텔외식조리과가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을 거두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학은 지난 10일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봉계에서 열린 '2015 명품울주 특산물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팀 10팀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52개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라이브 경연을 펼쳤으며 동원과학기술대 호텔외식조리과 김병일·이재현 교수의 지도로 최민준·곽혜진이 '대상'을, 2팀으로 뭉쳐진 김민영·김은지·김수현·서봉환이 '금상', 이유리·김경주·김태은·김정수 등 2팀이 '은상', 이권열·박창민·공병호·김유강·신영우·김성현·박지현·윤보미·박원정·조원호 등 5팀이 동상을 받아 참가 10팀이 모두 입상했다.

 또 같은 날 창원시 만날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다향축전 전국 차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는 호텔외식조리과의 신은채·원정필 지도교수팀인 2학년 여준구·이장미 학생이 대상인 '국회의장장'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전국의 100여 팀에서 보낸 레시피를 심사해 예선에 통과한 38개팀이 차음식요리 경연을 펼쳤으며 동원과학기술대는 결선에 4팀이 출전해 대상인 '국회의장상'에 여준구·이장미, '은상'은 류다별·김철명, '특별창작상' 이준희·하병현, '장려상' 손현규·허남인이 각각 수상했다.